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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말레이시아, 이스라엘 불매운동 100만 달러 손해배상 청구

by 초이엄마 2023. 12. 31.

 

쿠알라룸푸르, 12월 30일 (로이터) - 맥도날드 말레이시아는 사업에 타격을 입혔다는 "거짓 및 명예훼손 진술"을 이유로 이스라엘에 대한 불매운동을 촉진하는 운동을 고소하고 600만 링깃(131만 달러)에 달하는 손해배상을 청구했습니다.

다수 이슬람 국가인 말레이시아는 팔레스타인을 강력하게 지지하고 있으며, 다른 이슬람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이 나라의 일부 서방 패스트푸드 브랜드들도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의 군사적 공세에 대한 불매운동의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맥도날드(MCD.N)의 면허를 가진 GAR(Gerbang Alaf Restaurants Sdn Bhd)는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를 다른 회사들 중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팔레스타인인들에 대한 대학살 전쟁"과 연관시켰다고 주장하는 일련의 소셜 미디어 게시물에 대해 말레이시아 불매운동, 투자 및 제재(BDS) 운동을 고소하고 있습니다.로이터 통신이 목격한 12월 19일자 소환장에 따르면, Gerbang Alaf Restaurants는 BDS Malaysia가 대중에게 맥도날드 말레이시아에 대한 불매운동을 부추겼고, 이로 인해 폐쇄 및 아울렛 운영시간 단축으로 인해 이익 및 감원 등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맥도날드 말레이시아는 금요일 성명을 통해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BDS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확인했습니다.이에 대해 BDS 말레이시아는 패스트푸드 회사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을 "전적으로 부인한다"며 법원에 이 문제를 맡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BDS 운동은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탄압"에 대한 국제적인 지지를 종식시키고 이스라엘이 국제법을 준수하도록 압력을 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요즘 말레이시아에서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국기를 많이 볼수 있는데요, 기사에 따르면 팔레스타인을 지지하고 불매운동을 시작한 이유로 맥도날드가 큰 타격을 입었고, 그로인해 맥도날드는 불매운동을 부추긴 BDS를 상대로 소송중이라고 합니다.

오늘의 말레이시아 뉴스였습니다.

출처: reuters.com